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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답동 노인복지관 특별한 어버이날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5.08
  • 조회수 : 638


용답시장 사거리에 찾아가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모습




성동구립 용답동노인복지관(조성현 관장)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2023년 시작한 이래로 세 번째 찾아가는 카네이션 행사를 실시하였다.

지역에 어르신들이 계신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가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기념선물도 함께 나누어 드렸다.




이 사업은 복지관을 오시지 못하거나 사회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외롭게 혼자 어버이날을 보내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찾아가

‘우리가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자’ 라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2023년에는 350명, 2024년에는 500명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올해는 작년과 동일한 500명의 어르신들에게 복지관 전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합심하여

오전과 오후에 용답시장, 용답역, 용답동 상가, 골목길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혼자 계신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어버이날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용답동에서 오랫동안 세탁소를 운영하시는 한 어르신은 “작년 어버이날에 세탁소 안까지 찾아와 카네이션을 달아주어 감동을 받았었다.

카네이션을 간직하고 싶어 세탁소 입구에 걸어 놓았는데.. 올해도 이렇게 찾아와 카네이션을 달아주어 고마워요.” 그리고 다른 어르신은 “내 나이 70세가 되었는데,

카네이션을 단건 오늘이 처음이다. 신기하고 고맙다.”라고 하시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관장 앞으로 이 사업은 △어르신 존중과 세대 통합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이라는 성동구의 추진 목표를 담을 수 있도록 하고

‘찾아가는 카네이션 행사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플렛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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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성광일보(http://www.sgilbo.kr)